‘판다 스타일’ 시계들의 다이얼은 정말 판다를 닮았을까?

시계 제작 분야에서는 흰색 바탕에 대비되는 검은색 서브 다이얼이 배치된 크로노그래프 다이얼을 흔히 ‘판다’라는 애칭으로 부릅니다. 세이코는 “판다 스타일 다이얼은 정말 판다를 닮았을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해, 판다를 판다답게 보이도록 만드는 요소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세이코는 디자이너의 호기심과 세심한 관찰을 바탕으로 탄생한 독특한 시계를 판다 애호가들에게 선보입니다. ‘세이코 파워 디자인 프로젝트 컬렉션 2’에는 갓 태어난 아기 판다의 여리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모티브로 한 앙증맞은 핑크색 모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말 귀엽죠!

크로노그래프 기능으로 표현한 사랑스러운 판다의 얼굴

다이얼에 양각으로 새겨진 방사형 패턴은 판다의 털을 연상시키며, 처진 눈처럼 보이는 서브 다이얼과 6시 방향에 배치된 코와 입은 사랑스러운 판다의 표정을 완성합니다. 시침과 분침은 판다가 좋아하는 먹이 중 하나인 대나무 잎 모양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판다의 귀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의 오목한 버튼으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는 타키미터 눈금은 1km를 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을 바탕으로 속도를 표시하는 기능으로, 여기에서는 ‘사사미터(SASAMETER)’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는 판다가 좋아하는 먹이인 대나무 잎을 뜻하는 일본어 ‘사사(sasa)’를 활용한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판다가 2분 동안 전속력으로 달린다면 사사미터에는 판다의 이론상 최고 속도인 시속 30km가 표시됩니다.

판다의 꼬리는 흰색입니다.

케이스백에는 어딘가 아련한 판다의 뒷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그 안에는 특별한 디테일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판다의 꼬리입니다. 실제 판다의 모습에 충실하게, 꼬리는 검은색이 아니라 엉덩이와 같은 흰색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꼬리 위에는 “LIMITED EDITION”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합니다.

판다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낸 전용 패키지

흑백 판다 모델의 박스는 판다가 풀밭에서 뒹굴며 아무 걱정 없이 느긋하게 쉬는 장난스러운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아기 판다 모델의 박스는 생후 약 한 달 된 판다에게서 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분홍빛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박스 안쪽에는 부드럽고 폭신한 소재를 사용해 어린 판다의 여리고 보송보송한 털을 표현했습니다.